“영천시 인구, 읍면동에서 사수하겠습니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읍·면·동 인구증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구증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읍·면·동장 인구증가 대책보고회 ⓒ위클리서울/영천시
읍·면·동장 인구증가 대책보고회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달 2일 실·과·소 인구증가 대책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우리시 인구행정의 실질적인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관내 기업체, 기관, 학교 등의 미전입자 적극 발굴을 통한 전입 유도, 원룸과 아파트 단지 내 영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 추진, SNS·밴드 등을 활용한 인구전입시책 안내 등 읍면동 특색에 맞춘 시의성 있고 현장 중심적인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및 이에 따른 경제 침체 등으로 전반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 시행하고 있는 양질의 인구정책을 통해 시 전체가 전략적으로 인구 문제에 대응하는 등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들어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라며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를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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