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희망정원 만들기’ 행사를 금호강 둔치 정원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희망정원 만들기’ 행사를 금호강 둔치 정원에서 시행했다 ⓒ위클리서울/영천시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희망정원 만들기’ 행사를 금호강 둔치 정원에서 시행했다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행사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여 50여명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를 대신하여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금호강 둔치 정원에 희망과 인내를 의미하는 옥매나무, 홍매화, 안개나무 등을 심어 건강하고 밝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을 기원하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였다.

최기문 시장은 “한 해 넘은 시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에게 오늘 만들어지는 공간이 힐링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심어지는 나무가 가지는 의미처럼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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