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체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는 2021년도 아동학대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18일 개최된 유관기관 간담회에 참여한 영천시약사회와 협업해 ‘아동학대 유형 및 112신고 요령’ 등이 게재된 약봉투 4만매 제작해 관내 약국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약사회(회장 임치훈)와 협업해 ‘아동학대 유형(징후) 및 112신고 요령’ 등이 게재된 약봉투 4만매 제작해 관내 약국에 배부 ⓒ위클리서울/ 영천경찰서

「아동학대 신고 112, 선택 아닌 필수」라는 제목으로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및 유기’ 등 아동학대 유형과 112신고 요령 등이 게재된 약봉투는 4.19일부터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임치훈 영천시약사회장은 “아동학대 유형 및 112신고 요령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 신속한 아동학대 발견과 관심을 이끌기 위해 동참한 것이며, 영천시민 모두가 아동학대 근절에 동참해 아동이 안전한 영천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근우 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서 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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