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공장 건물 위 태양광 설치비 최대 48백만원 지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한국판 뉴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기업의 공장건물 위 태양광 설치비용을 최대 48백만원까지 지원하는 그린팩토리 태양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청 전경 ⓒ위클리서울/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위클리서울/영천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의 연계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설치비용 50%(최대 163백만원)를 보조해주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천시에서 설치비용 15%(최대 48백만원)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시행하는 사업이며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 기업구조 전환을 유도하고 기업은 전력비용을 절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팩토리 태양광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상공회의소 및 시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건물지원사업 접수기간은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지원용량 200kW이하, 지원단가 kW당 817천원 비용(설치단가의 50%, 최대 163백만원)을 지원한다. 작년에 비해 지원용량이 50kW에서 200kW로 확대되었다.

사업 공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공고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경영난 해소가 기대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영천시가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다양한 체감형 기업육성시책을 발굴하여 그린뉴딜 기업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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