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의 단속규정에 음식점 주인은 5명중 일행으로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공영방송이 사실관계의 진위를 확인도 하지않고 전화 제보한 저의 인터뷰를 왜곡해서 내보내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무시하며 사진과 함께 실명을 방송으로 내보내는 처사는 있을수 없는 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에서 때이른 네티브성 비방이 일고 있어 공정선거, 정책선거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경산시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지방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타 중소도시와는 달리 ‘토박이우위론’이 통하지 않는 이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전국서 몇 안되는 도시이다.

경산시가지 전경 ⓒ위클리서울/경산시
경산시가지 전경 ⓒ위클리서울/경산시

현재 경산시 분위기는 민심의 향배와 역행하는 양태를 보이고 있어 혼탁한 네거티브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집합금지 규정을 교모히 이용한 흠집내기가 종횡하고 있어 보는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산출신 경북도 A 의원은 지역 청년 창업자 3명과 함께 M 의원이 운영하는 Y 식당에서 격려차원에서 A 의원이 동행했다가 저녁식사를 하게됐다. 음식점 주인 M 의원이 잠시 인사차 동석해 사이다로 건배한 사진을 일행 중 한사람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문제가 됐다.

지역 k방송국에 그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보도돼 지역사회는 부정적 반향이 우려되며, 실제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했다. 4명이 식사 중 주인이 잠시 인사차 합석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방역수칙 5인이상 집합금지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한다.

방역당국의 단속규정에 음식점 주인은 5명중 일행으로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히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치부할 수 있겠으나 이 사안을 조금 관심있게 들여다 보면 이것은 명백한 마녀사냥이자 네거티브선거의 한 행태임을 알수있게 한다.

지난 일을 살펴보면 이는 평소 잰틀하고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소신으로 여기는 A 의원의 이미지에 흠집을 낸 셈이됐다.

이것은 악의성이 다분한 모방적 제보로 밖에 볼수없다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론이다. 특히 공영방송을 자처하는 k방송이 전후좌우를 따지지않고 막가파식 보도로 당사자 및 주위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이 일을 TV로 지켜 본 H 시민은 “선거가 1년 가까이나 남았는데 벌써 중상모략과 흠집내기가 판을 친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될것인지 명약관야하며 이러니까 국민들이 정치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정치인들을 안좋게 본다”라면서 “이렇게 네거티브와 흠집내기를 하는 사람은 경산지역에서 하루빨리 퇴출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당사자인 A 의원은 “공영방송이 사실관계의 진위를 확인도 하지않고 전화 제보한 일상 내용을 왜곡해서 내보내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무시하며 사진과 함께 실명을 방송으로 내보내는 처사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며 진위를 지켜보고 대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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