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제일교회 희망 상자 200박스 기탁
경산시, 진량제일교회 희망 상자 200박스 기탁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4.2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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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진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언)는 21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필품 꾸러미가 담긴 희망상자 200박스(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량제일교회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희망 상자 200박스 기탁 ⓒ위클리서울/경산시
진량제일교회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희망 상자 200박스 기탁 ⓒ위클리서울/경산시

김종언 담임목사는 “부활절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생필품이 가득 담긴 희망상자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여러 성도들이 합심하여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올해 2월 백미 100포 기부에 이어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성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진량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아대책과 함께 하는 나눔이 진량읍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진량제일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량제일교회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마다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하여 연탄을 지원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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