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소재 청통초등학교(교장 김중환)는 지난 23일 오전 청통초등학교 강당에서 '개교88주년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통초등학교 강당에서 '개교88주년기념'행사 ⓒ위클리서울/영천교육청
청통초등학교 강당에서 '개교88주년기념'행사 ⓒ위클리서울/영천교육청

이날 행사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사랑 주간(4.19 ~ 4.23) 동안 역사관 관람, 학교사랑 마음담기 사진촬영, 학교사랑그리와 글쓰기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 후, 전체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교장선생님의 축하 말씀, 축하케잌자르기와 학교알기 퀴즈 참여자 추첨으로 개교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퀴즈 추첨은 전교직원이 당첨자를 한명씩 뽑았는데, 추첨 결과에 따라 환호와 탄식이 넘쳐나와서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이어서 학생들이 한 주 동안 학교 곳곳에서 촬영한 ‘학교사랑, 친구사랑’ 사진․영상 감상 시간을 가졌다. 4월 봄에 피어난 꽃들을 화면 가득히 담아낸 학생들의 솜씨에 참석자 모두 감탄을 보냈다.

한편, 청통초등학교는 올해 개교88주년으로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 19,000㎥의 넓은 교지에 다양한 화초와 나무를 가꾸기와 더불어 토끼사육과 텃밭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정서순화 및 생태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에도 매진하고 있다.

김중환교장은 “다양한 개교기념활동으로 학교사랑과 함께 친구사랑 마음도 기르는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