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산2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후 16시 3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하는 현장 ⓒ위클리서울/남부청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하는 현장 ⓒ위클리서울/남부청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대, 지자체 2대)를 동원하여 산불을 진화하였다.

또한, 지상에서는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9명을 포함 산불진화인력 73명(영덕국유림관리소‧ 청송군 공무원 17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9명, 전문예방진화대 47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계속해서 물을 살포하였으며,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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