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1년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 개최
의성군, 2021년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 개최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4.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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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6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지역재생분야 정책자문의 일환으로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재생분야 정책자문의 일환으로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 ⓒ위클리서울/의성군
지역재생분야 정책자문의 일환으로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번 포럼은 관계공무원 20여명과 경상북도 지질전문가 김정훈 박사등이 참석했으며,‘의성지질공원 인증 추진전략 및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질전문가인 의성군 관계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성군은 지난 3월 의성지질공원 보완신청서를 경상북도를 통해 환경부에 제출했다”며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의성 지질공원의 차별화방안을 논의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포럼좌장은 경북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부 장윤득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 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이성록 박사, 제주특별자치도 지질전문가 전용문 박사, 강원도 지질전문가 최돈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성록 박사는 “경상분지 의성소분지의 점곡층, 사곡층, 춘산층은 의성군 점곡면, 사곡면, 춘산면에서 따온 것으로, 지질학 전공자로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라며 “지질공원은 생성과정 등을 총체적으로 설명하고, 개별 특징을 부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질명소를 당초 7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한 점은 놀라운 성과이며, SNS 홍보 및 면장님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향후 인증에 중요한 실적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문 박사는 “지질공원은 지역주민들의 열정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본다”며 의성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의성은 경상도 지질발전에 가장 기여한 곳으로, 경상도의 시작”이라며“금성산은 백두산에 버금가는 거대화산, 즉 슈퍼볼케이노(super volcano)가 존재했던 땅이다”고 전했다.

더불어“의성군은 군수님을 비롯해 공무원의 높은 관심도와 전담조직이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지질공원을 움직이는 핵심은 마을이장, 해설사 등의 지역주민들이어야 한다. 특히 해설사는 지질공원의 꽃이며, 마을지킴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의성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며, 새로운 대안관광의 대책이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최돈원 박사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이나 산운생태공원에 지질과 관련된 전시공간과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의성지질공원의 발전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활발한 SNS 활동으로 대외홍보를 하고 있고, 탄소중립 분야에 접근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근래 유네스코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지질재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추세이며, 다른 지질공원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라 의성지질공원에서 다루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 타 지역과의 비교연구,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군은 포럼 관련 주요영상을 편집한 후 의성지질공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이재한 도시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은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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