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지역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활동 전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특별방역 관리주간(4.27.~5.2.)에 따라 지정된 ‘경북 특별방역의 날’(4.28.~4.30.)에 맞추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지역인 11개 군에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 139명을 투입시켜 방역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지역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활동  ⓒ위클리서울/경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지역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활동 ⓒ위클리서울/경북도

경북안전기동대는 작년부터 자체 차량과 방역 장비를 활용해 감염이 심각한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계층 등이 있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인원을 투입해 방역활동과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및 방역체계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동분무기, 연무기 등 방역장비를 이용해 의성컬링센터, 영덕 강구터미널, 성주체육관 등 다중밀집이용시설에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별방역의 날이 끝나면, 경산, 구미 등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에 투입되어 추가적인 방역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방역행정에 빈틈이 없어야 된다”며,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방역활동을 펼치는 안전기동대 대원들의 활약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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