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만드는 101가지 버킷리스트, 울프플래닛…‘이번 주에 아이랑 뭐하지?’ 고민 해결사
놓치면 아까운 ‘꿀 정보’, 놓치지 않게 챙겨주는 캘린더
자녀와 기억에 남을 만한 ‘새로운 경험’을 쉽고, 편하게 연결

ⓒ위클리서울 /울프플래닛
ⓒ위클리서울 /울프플래닛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이번 주에 아이랑 뭐하지?”이다. 이런 아빠들을 위한 똑똑한 서비스가 출시됐다. 

울프플래닛은 육아하는 아빠들을 위한 ‘타임 큐레이션’ 캘린더다. 주간 단위의 캘린더에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Quality Time)’을 가질 수 있는 정보, 장소, 제품, 클래스 등을 날짜에 맞게 추천해준다.
 
정부와 지자체의 질 높은 육아/교육 정보, 대기업의 어린이 프로그램 같은 소위 육아 ‘꿀 정보’가 거주 지역과 자녀의 연령을 기반으로 울프플래닛 캘린더에 들어온다. 특히, 울프플래닛 캘린더는 프로그램의 신청 일정에 맞게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놓치고 속상해 할 일이 없다.  

아빠와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엄선된 제품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클래스도 캘린더의 날짜에 맞춰 추천된다.

울프플래닛의 공동창업자(이병희 대표, 신정수 부대표)들은 각각 방송사 기자, PD 출신에 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빠들로, 자녀와 한번쯤 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바쁜 아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 

예를 들면, 아빠와 자녀가 뮤직비디오 안무 클래스에 참석하기만 해도, 뮤직비디오 완제품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 국내 가수들이 보컬트레이닝을 받는 유명 스튜디오에서 자녀와 애창곡을 녹음하고, 그 음원과 메이킹 영상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 등이 대표적이다. 

울프플래닛 이병희 대표는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며 느꼈던 고충을 토대로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 대표는 “아이를 낳고 키워 보신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 것이다. 아빠가 아이와 마음껏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직장인 아빠들 대부분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매 순간 함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울프플래닛의 캘린더에 대해 “아빠와 자녀의 순간순간을 풍성하게 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면서 “울프플래닛 캘린더를 통해 자녀가 사춘기가 되기 전에 크고 작은 버킷리스트 101개를 만들 수 있다면 그 보다 큰 보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프플래닛 캘린더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웹 서비스이고,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포털 검색 창에서 ‘울프플래닛’ 으로 검색해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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