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결과 동국대경주병원은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등급을 획득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21년 4월 30일자로 발표한 제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전경 ⓒ위클리서울/동국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전경 ⓒ위클리서울/동국대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2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 총 10개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표준치료가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동국대경주병원은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등급을 획득했다.

서정일 병원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기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 호흡기 전담 클리닉 병원으로 지정되어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호흡기질환 치료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안심하고 동국대병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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