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에 외식지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2동(동장 곽미양)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단장 이흥락)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한부모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외식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부2동 "짜 싸 모"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해 외식상품권 100만원 기탁 ⓒ위클리서울/경산시
서부2동 "짜~사"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해 외식상품권 100만원 기탁 ⓒ위클리서울/경산시

이번 지원은 생활고로 외식이나 놀이공원에 갈 수 없는 한부모 및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짜사모 단원들이 외식상품권을 준비하였으며, 한부모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외식을 통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흥락 단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욱 더 이웃을 살피고 서로 나누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곽미양 서부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말했다.

한편,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은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로 지난 5년 동안 독거노인,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등지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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