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축산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10일 화남면 안천리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봄철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과 ‘봄철 농촌일손 돕기' 현장 ⓒ위클리서울/영천시
축산과 ‘봄철 농촌일손 돕기' 현장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은 두팔을 걷어 부치고 조를 나누어 자두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5월은 자두 적과 작업으로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에 매년 찾아와 힘을 보태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정희 축산과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찾아와 농가에 일손을 도와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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