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청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허영선)에서는 12일 본교 소강당에서 청소년 사회참여 특색동아리 J-(주니어)ROTC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참여 특색동아리 J-(주니어)ROTC 발대식 ⓒ위클리서울/영천시
청소년 사회참여 특색동아리 J-(주니어)ROTC 발대식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생도대표 3학년 원00(외19명) 및 기존 생도 학생들의 승급과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1학년 대표 이00 생도 외 4명이 J-ROTC 주인공이다.

이로써 영천여고 J-ROTC는 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10명 총 20명으로 구성, 활동하게 됐으며, 이 날 입단식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승급 및 간부생도 견장 수여, 입단선서, 선후배 상견례, 학교장 인사, J-ROTC 행동강령 제창, 교가제창, 기수단 퇴장, 교장선생님 축하 인사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혀영선 교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지역 최초로 창단된 J-ROTC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니,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로서 미래가 밝고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사회를 위해 이끌어갈 주도적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00 신입 생도는 '희망하는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가입했다"며 "주니어 ROTC 생도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영천여고 J-ROTC는 지난 2020년 청소년 사회참여 특색동아리 활성화 목적으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개발함과 동시에 인성교육에 목적을 두며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해 갈 리더로서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창단했고 군사, 경찰, 소방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