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주, 영천, 성주지역" 농가 찾아 일손 도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 인력수급 차질로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적기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농촌지원국 3개 과는 5월 11일(기획교육과, 상주), 12일(기술보급과, 영천), 14일(농촌자원과, 성주) 3일의 일정으로 배 적과작업, 마늘종 제거, 포도 곁순따기 등 농가 일손을 도왔다. 아울러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4명 단위 소그룹으로 나눠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대화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농작업을 하였다.
석재영 농장주(상주)는 “일손 부족으로 농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본인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용습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 인력 부족 등 어려운 농촌 현장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농업인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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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