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지난 13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계곡 인근 국유림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야영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위클리서울/영덕국유림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 산행문화개선 캠페인’ ⓒ위클리서울/영덕국유림

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드론감시단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을 집중 단속했다.

산지정화 및 산행문화개선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산림 내 쓰레기 쓰레기 수거, 현수막 설치 등 산림보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림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도 했다.

신경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