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영농체험을 통해 농촌을 알아가요 !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일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위클리서울/청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위클리서울/청도군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으로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에 거주하며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일자리체험과 농촌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은 5월 1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매전면 남양리 김희수 멜론하우스 농장에서 직접 영농체험과 농기계사용법을 배우면서 농업을 이해하는 농업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 조병진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매전면 남양리 현장을 찾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귀농·귀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우리군과의 첫만남이 계속 이어져 귀농·귀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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