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 '2021년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 행사
경주시, 문무대왕면 '2021년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 행사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5.21 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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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주관, 김호진 부시장 등 기관단체장 50여명 참석
대종천 복원 프로젝트의 발판 및 문무대왕면 발전에 대한 지역 주민 기대감 담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회장 김남용)에서 20일, 2021년 대종천 은어 치어 방류 행사를 봉길리에서 가졌다.

문무대왕면 봉길리 대종천에서 은어 치어 방류하는 현장 ⓒ위클리서울/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대종천에서 은어 치어 방류하는 현장 ⓒ위클리서울/경주시

이번 행사에는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박차양 도의원, 김승환 시의원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촬영, 은어 치어 방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은어 치어 방류행사는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우리 주변 하천의 어장 감소로 자원 조성을 위해 고민하던 중, 문무대왕면 주민인 칠성수산(사장 황이규)의 은어 치어 10만 마리 기증의사를 통해 뜻 깊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김남용 발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무대왕면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대종천 프로젝트를 복원하는데 작은 밀알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진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지역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시는 것을 보며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기대감을 많이 느꼈다”며, 이어서 “문무대왕면의 발전과 대종천 복원 사업 등 지역의 바람이 순조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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