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주민 주도형’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 방문해 의견 청취
호미곶면 농산어촌개발사업,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 이강덕 포항은 지난 주말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인 호미곶면을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인 호미곶면을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위클리서울/포항시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인 호미곶면을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위클리서울/포항시

'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어촌의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양적∙질적으로 확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호미곶면 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 84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와 위수탁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사업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 의견 청취에 앞서 “사업현장 안전 사고와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당부의 말을 먼저 전했다.

이후 공사기간 중 이용이 중지된 해수탕(어촌주민 다목적 복지센터)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과 사업추진 일정에 대한 문의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담당자 및 위수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앞으로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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