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경상북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용수)에서 제66회 현충일인 6일 오전10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었다고 밝혔다.

영천호국원 현충문 광장에서 진행된 올해 추념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여,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도교육감,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 등 주요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하여 보훈가족, 학생 등이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분들을 기억하고 그 뜻을 계승하는 날이 되어 지난 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듯이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도약과 번영의 미래를 경북의 이름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추념식이 끝난 후에는 이철우 도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찾아오는 이가 없는 무연고 묘소(6·25참전 국가유공자 육군병장 故 강○○ 님)를 찾아 참배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