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 축산면(면장 정상호) 직원은 메마리 채종시기에 농업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면 대곡리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축산면 대곡리 농가 찾아 봉사 활동 ⓒ위클리서울/영덕군
축산면 대곡리 농가 찾아 봉사 활동 ⓒ위클리서울/영덕군

이날 직원들은 대곡리 1500평 메마리 농지에서 말목 제거 작업을 도우면서 농촌현실의 어려움을 집접 체험했다

해당농가는 외국인 노동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 현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일손이 절실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지원에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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