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의회사무국, 마늘 수확철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서
영천시 의회사무국, 마늘 수확철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서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6.0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사무국 직원은 9일 신녕면 신덕리와 부산리에 위치한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회사무국, 마늘 수확철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서
의회사무국, 마늘 수확철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위클리서울/영천시의회

이날 15명의 직원들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외국인 일손 부족의 타격을 크게 입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에서 마늘뽑기 작업을 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대한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2개 조로 나눠 각각 신덕리와 부산리 마늘밭에서 온종일 땀을 흘린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영천시의회 조영제 의장님을 비롯한 우애자, 이영기, 박종운, 조창호, 최순례 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마늘 수확작업을 함께 했고, 농가주와 이야기를 나누며 농촌일손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도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농가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해 마늘밭 일손을 거들어줄 인력을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다. 어떻게 수확을 해야 하나 낙담하던 시기에 이렇게 영천시의회에서 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영제 의장은 “부족하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농가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가 처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살피고, 일손 부족 등 농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찾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