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 진량읍 평사1리 어르신께 식료품 꾸러미 전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수)에서 운영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10일 진량읍 평사1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주민 어르신 150여분께 정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량읍 어르신들께 ‘사랑의 밥차’ 식료품 꾸러미 전달 ⓒ위클리서울/경산시
진량읍 어르신들께 ‘사랑의 밥차’ 식료품 꾸러미 전달 ⓒ위클리서울/경산시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경산시에서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7년째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어르신께 즉석에서 조리한 영양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평사1리 어르신은 “잊지 않고 찾아주고 알찬 선물까지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였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어르신들께 정성스런 음식 제공에 힘써준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기에 서로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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