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1일 ‘의성군 아동온종일돌봄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별 실무담당자들 간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의성형 아동온종일돌봄 매뉴얼 관련 논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동 온종일돌봄 실무협의회 회의 ⓒ위클리서울/의성군
아동 온종일돌봄 실무협의회 회의 ⓒ위클리서울/의성군

군은 코로나19 확산 및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초등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우고 아이는 따뜻한 돌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온종일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의성군은 온종일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육아나눔터(1개소), 다함께돌봄센터(2개소)를 설치ㆍ운영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및 시설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의성군 아동온종일돌봄 실무협의회’는 수시회의를 통해 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각 학교 및 유치원 부모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형 아동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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