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 운영으로 선제적 방역 관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함에 따라 관내 식당·카페를 방문해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식당·카페 코로나19 확산대비 방역' 점검  ⓒ위클리서울/영천시
'식당·카페 코로나19 확산대비 방역' 점검 ⓒ위클리서울/영천시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9대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이날 점검은 식당·카페를 대상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한 식품접객업소 특별방역조치에 따라 변경된 행정명령을 중점으로 이용가능 인원 산정하고 게시, 관리자 및 종사자 상시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 및 관리, 소독 및 환기대장 작성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자칫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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