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계층 보호 및 급변하는 상황에 선도적으로 대응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박영환 의원(영천) 대표 발의로 도의회 제324회 제1차 정례회에서 포스트코로나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의회 박영환의원 ⓒ위클리서울/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박영환의원 ⓒ위클리서울/경북도의회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민간소비 위축 및 관광산업 침체 등 지역경제가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있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정규직 노동자 또한 경제적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박영환 의원은 지속적인 방역활동, 거리두기, 백신개발과 접종확대로 코로나19 극복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민생대책과 미래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변화 양상을 주요 부문별로 파악하고, 집행부의 포스트코로나 관련 대책을 점검하여 관련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영환의원은 “도의회가 선제적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급변하는 사회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경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적 대안과 의견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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