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22개 안건 처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에서는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7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제217회 정례회 개회 ⓒ위클리서울/영천시의회
제217회 정례회 개회 ⓒ위클리서울/영천시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심사와 22건의 각종 안건들을 심의, 의결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를 결정하고,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출이 이루어졌다. 위원에는 우애자, 이영기, 이갑균, 전종천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박종운 의원, 부위원장에 서정구 의원을 선출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의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2020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종합심사하게 된다. 주요 상정안건은 집행기관이 제출한 △영천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영천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의견청취의 건 △2020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 총 22건이다.

15일 조영제 의장의 부재로 회의 진행을 맡은 김선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있어서 소중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절히 집행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살피고, 앞으로 더욱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공직자 여러분, 또 개인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협조해 준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며, “백신접종이 계속되고 있으니, 접종 해당자께서는 빠짐없이 동참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키워드
#영천시의회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