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8일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2021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분야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별영향평가 사업분야 대면컨설팅  ⓒ위클리서울/의성군
별영향평가 사업분야 대면컨설팅 ⓒ위클리서울/의성군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ㆍ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ㆍ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10개부서 23개 사업을 전문 컨설턴트 김선희 교수와 함께 1:1 대면컨설팅으로 검토함으로써 인지하지 못한 부분을 미리 개선해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 계획을 세우고자 마련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수행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의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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