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진원, 23∼25일 공연기획 실무 등‘Class 054’8강 교육 진행
수강료 무료…지역 인디 뮤지션, 음악 비즈니스 취·창업 준비생 대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경북 음악창작소 교육 프로그램 ‘인디뮤직 마스터클래스 Class 05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경북 음악창작소 교육 프로그램 ‘인디뮤직 마스터클래스 Class 054’를 진행 ⓒ위클리서울/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홍보포스터 ⓒ위클리서울/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이번 교육은 △뮤직 비즈니스 개론 △뮤지션의 언어 △공연기획 실무 이해 △음악제작 및 해외진출 △지역 인디음악 생태계 현황과 비전 △대중음악과 비평/미디어 등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뮤직 비즈니스의 역사와 구조를 살펴보고, 협업과 지원사업 신청등에 필요한 뮤지션의 언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음반 제작(A&R)부터 공연, 해외 진출까지 뮤지션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보는 시간 등을 가지고, 비평과 미디어가 뮤지션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2021년 8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경북 음악창작소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경북 지역 엔지니어·뮤지션·기획자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음악창작소 교육 프로그램 Class 054’는 지역 인디 뮤지션 및 음악 비즈니스 취·창업 준비생 등 대중음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타입폼 접수링크(https://bit.ly/2TS3aM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뮤지션과 기획자의 역량 향상에 좋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 음악창작소 사업을 통해 경북 대중음악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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