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
하반기부터 허니버터아몬드 시즈닝 활용한 과자, 아이스크림, 디저트, 음료 등 10여종 출시
양사 협업으로 탄생한 ‘허니터버아몬드’와 같은 차별화 상품 개발에 힘 모을 것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GS리테일이 대한민국 대표 견과류 기업 길림양행(HBAF)과 힘을 합친다.
GS리테일이 길림양행(HBAF)과 지난 22일,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이번 MOU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1만 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한 맞춤 차별화 상품을 제안하고 길림양행(HBAF)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품을 구체화하는 공동 협업이 본격화된다.
양사는 허니버터 아몬드의 시즈닝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특화 시리즈로 기획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스낵,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10여종의 양사 공동 개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문현 길림양행 대표는 “GS리테일의 제안으로 출시돼 지금의 길림양행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한 허니버터아몬드와 같은 빅히트 상품을 또 한번 만들기 위해 이번 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길림양행(HBAF)과 협업해 MZ세대를 위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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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호 기자
libertine303@weeklyseou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