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에코-물센터, 안강하수처리장 시설 형산강 수질 개선에 기여해
경주시 에코-물센터, 안강하수처리장 시설 형산강 수질 개선에 기여해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6.29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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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물센터 정수환 주무관 아이디어로 기존 하수처리장치 성능 개선,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더욱 깨끗한 물 방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에코-물센터는 안강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장치를 개선해 형산강 수질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안강하수처리장 전경  ⓒ위클리서울/경주시
안강하수처리장 전경 ⓒ위클리서울/경주시

이는 지난 4월 기존 하수처리장치의 성능을 향상시킨 결과이다. 에코-물센터에서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정수환 주무관은 좀 더 안정적인 하수 처리방법을 연구한 결과 기존 설비의 교체없이 하수 내 질소성분을 60% 가량 더 줄일 수 있는 장치를 고안해 냈다.

새로운 장치 적용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져 더욱 깨끗한 물을 방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주시 안강하수처리장은 안강읍과 강동면에서 발생하는 일반 하수와 축산분뇨 처리장 및 매립장 등지의 하수를 처리해 하루 평균 1만 1000여톤을 형산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이번 하수처리장치 개선으로 형산강 수질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물센터 윤의수 센터장은 “직원들의 자질을 120%로 끌어 올려 보다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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