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임팩트커리어.zip(집)’포럼 진행

ⓒ위클리서울/ 한국씨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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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일 온라인 포럼 ‘임팩트커리어.zip(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수의 현장 참석자와 200명이 넘는 온라인 참석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한 이번 포럼은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주관하고 씨티재단에서 후원하는 ‘임팩트커리어 Y(Youth)’*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임팩트커리어.zip(집)’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1~2003년생)에게 커리어를 위해 중요한 키워드들 찾아 압축적으로 들여다보고, 자신의 향후 커리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MZ세대가 일을 통해 자신만의 영향력과 성장기회를 찾고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는 방법에 대해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인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임팩트커리어 Y 10기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고,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MZ세대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포럼을 온라인으로 참석한 박수민 씨는 “단순히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닌 일의 의미를 찾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MZ 세대가 일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찾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포럼과 같이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팩트 커리어Y(Youth)'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등에 취업해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채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 및 성공적인 직장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커리어 포럼 및 잡페어에 참여하는 등 커리어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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