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6일 경찰서 외부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 헌혈 버스를 이용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혈액 공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직원 및 의경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헌혈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참가자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였다.

울진해경 구영수 경위는“수혈을 필요로 하고 있는 누군가의 가족, 친구, 동료를 위해 인명을 구조한다는 심정으로 동참했다.”며, “작지만 소소한 사랑의 헌혈 동참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망의 불씨가 되길 희망하고, 코로나 19를 모두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