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읍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재조명 및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활성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의원연구단체 ‘영천읍성 복원 연구모임’은 8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영천읍성 복원 연구모임’ ⓒ위클리서울/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천읍성 복원 연구모임’ ⓒ위클리서울/영천시의회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읍성의 복원을 위한 기초 정책 자료를 마련해 영천읍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재조명 및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6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연구모임의 전종천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정기택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문화예술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중간보고회서 제시된 영천읍성 복원 추진계획에 대해 집중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용역수행기관 문화진흥연구원(대표 최병붕)은 동문, 남문, 서문, 북문과 성벽, 성내 시설물에 대한 복원 우선순위 및 복원대상별 단계별 계획 등 복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및 향후 활용방안 등을 제안했다.

전종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영천읍성 종합 정비 계획이 마련되어 영천읍성 복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영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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