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카카오뱅크, 국고금수납점 업무협약 체결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지난 8일 국고금 수납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고금수납점은 한국은행과 국고수납 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국고전산망에 연계하여 국고금 수납사무 업무를 취급하는 것이다.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간의 국고금수납점 업무협약은 국고수납업무 취급기관 확대로 국고 납세자의 편의성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은행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고금수납점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