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량 예측 기술 및 에너지 사업 노하우 결합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전력중개사업의 실질적·효율적 관리 가능
가상발전소 플랫폼 개발 기반 마련

고객용 해줌 전력중개사업 관리시스템(좌)과 관리자용 해줌 전력중개사업 관리시스템(우)ⓒ위클리서울/ 해줌
고객용 해줌 전력중개사업 관리시스템(좌)과 관리자용 해줌 전력중개사업 관리시스템(우) ⓒ위클리서울/ 해줌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에너지·태양광 IT 기업 해줌은 14일, 오는 10월에 시행 예정인 전력중개사업에 대비하고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기반을 마련한 전력중개사업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줌 전력중개사업 관리 시스템은 해줌이 10여 년간 선도해온 발전량 예측 기술을 기반으로 4천여 개의 태양광 발전소 관리 노하우와 전력 에너지 분석 경험을  결합해 만들어낸 산출물이다.

올해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전력거래소의 전력중개사업은 매일 내일의 발전량을 시간대별로 예측하여 입찰을 해야 하고, 입찰 결과에 대한 검토와 정산 관리도 필요하다. 또한 각 발전소가 어떤 집합 자원에 포함되는 것이 유리한지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기술이 서비스에 신속하게 반영돼야 한다.

해줌은 현재 전력중개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관리 시스템에 반영해 전력중개사업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줌에서 사용하는 관리 시스템은 기술 개발에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하고, 고객들은 전력중개사업과 관련한 핵심 정보들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로 플랫폼을 개발했다.

해줌은 2016년 전력중개사업 시범사업에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력거래소에서 주관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유일하게 태양광, 풍력 부문 모두 수상한 기업이다. 그 이후에도 전력중개사업 협의회 의장사, 국내 최초 전력중개사업 자원을 등록해 전력중개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은 한전 계약자인 경우 400만 원 상당의 투자비 전액을 지원하며, 초기 6개월 예측제도정산금을 100% 고객에게 지급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전력중개사업 시행일이 다가오면서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한 고객들의 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해줌의 전력중개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해줌 사이트 혹은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전력중개사업은 급변하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특성을 고려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정산금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정확한 발전량 예측이 중요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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