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마다 ‘안강읍 정기교양강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에서는 지난 15일 안강읍 이장들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를 위한 주민참여·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안강읍 이장들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위클리서울/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안강읍 이장들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위클리서울/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평생학습관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목요일마다 ‘안강읍 정기교양강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마을활동가 양성’이라는 과목을 개강·운영 중이며, 감포 깍지길 조성과 운영 마을활동가로 참여한 바 있는 김인석 포항큰동해시장문화관광형사업단 단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김인석 단장은 마을발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는 안강을 위해 이장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이장들은 수업에 열중하며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신구 갈등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마을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석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민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마을! 다함께 잘사는 마을!’ 안강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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