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정책 비전 및 발전 로드맵’ 만든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 활성화 중·장기 전략 수립을 목표로 올해 연말까지 ‘영천시 체육시설 확보방안 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영천시 체육시설 확보방안 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위클리서울/영천시
‘영천시 체육시설 확보방안 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번 용역은 지역의 체육시설 운영 현황과 시민들의 이용도․만족도 분석을 바탕으로 연차별 체육시설 확충,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도비 등 재원 확보, 대규모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 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 착수에 따른 첫 단계로, 지난 16일 영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유관 기관․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의회, 영천교육지원청, 학교, 영천시체육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용역 추진과 관련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협조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9월 중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중장기 계획 수립으로 체육발전의 기본 틀이 마련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체육시설을 포함한 지역의 체육환경을 보다 선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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