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와 생산농가 토론장 열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지난 20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포장재 및 유통 전문가와 스마트팜딸기 청년농가를 초청하여 의성딸기 공동브랜드인‘의성청년딸기’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포장재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성청년딸기 로고  ⓒ위클리서울/의성군
의성청년딸기 로고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날 세미나에선‘공동브랜드 활성화 포장재 개발 방안’에 대해 포장재기술 전문가 대구대학교 김수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대양청과 조현우 경매사의‘딸기 출하동향 및 선별·포장 방법’에 관한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자문위원과 스마트팜 딸기창업농가 18명이 함께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포장재 개발 및 포장기술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고, 더불어 탄소발생 감소를 위한 농산물 포장재 다변화를 모색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의성군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창업농을 위해 올해 초‘의성 청년딸기’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금년도에 생산되는 딸기에 규격화된 포장재를 개발·공급함으로써 딸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의성 청년딸기’에 대한 품질 신뢰도와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을 통하여 스마트팜을 조성한 청년창업농이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공동브랜드 포장재개발 지원, 고품질 딸기재배 현장컨설팅, 딸기창업교육, 데이터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설원예 광합성증대 기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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