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례적 폭염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에 냉방용품(선풍기) 전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에서는 지난 21일 중복(中伏)을 맞아 관내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위에 가장 취약한 고령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냉방용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약한 고령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냉방용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안전점검 ⓒ위클리서울/경산시
취약한 고령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냉방용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안전점검 ⓒ위클리서울/경산시

이와 관련 하양읍 관계자는 시설 내 냉방기의 작동여부를 점검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오후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휴식시간 갖기 등 폭염 대응요령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은 “더워진 날씨로 인하여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읍에서 직접 찾아와 더위를 날리는 선풍기도 제공해주고 따뜻하게 안부를 물어봐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해정 하양부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의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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