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첫 국기 게양되는 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자양면(면장 이종흥)은 지난 27일 자양면 충효1리에 처음으로 설치한 게양대에 국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자양면 충효1리 마을 국기 게양대 설치 및 국기 게양 ⓒ위클리서울/영천시
자양면 충효1리 마을 국기 게양대 설치 및 국기 게양 ⓒ위클리서울/영천시

자양면 충효1리 마을은 여지껏 번듯한 국기 게양대도 없이 가정용 국기를 매어 게양해 왔으나 이번 국기 게양대 설치로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제대로 된 곳에 국기, 시기, 새마을기를 게양할 수 있게 됐다.

충효1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국기 게양대 설치로 국기를 정식적으로 게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제야 제대로 된 마을이 됐다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이종흥 자양면장은 국기게양대 설치로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 잘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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