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20여 명은 지난 28일 달산2리 마을회관에서 밑반찬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밑반찬 봉사 활동 ⓒ위클리서울/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밑반찬 봉사 활동 ⓒ위클리서울/군위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폭염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11가구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꾸러미(닭개장, 감자조림, 김치, 단무지무침, 햄 등)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운표 의원과 홍복순 의원이 참석하여 봉사대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강혜숙 회장은 “내가족을 위한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재은 소보면장은 “무더위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음 편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