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교 등 교량과 알천체육공원 일대 도로변 ‘산파첸스’ 등 여름꽃으로 화려한 경관 조성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화랑대기 축구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주요 도로변과 교량 등을 중심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한창이다고 2일 밝혔다.

도로변 화단에 여름꽃을 심고 있는 현장. ⓒ위클리서울/경주시
도로변 화단에 여름꽃을 심고 있는 현장. ⓒ위클리서울/경주시

시는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밝고 쾌적한 역사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금장교, 알천교, 경주교를 비롯해 경감로 알천체육공원 일대 1.1㎞ 구간에 ‘산파첸스’ 등 화려한 색채의 여름꽃을 심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종호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사적지 주변과 주요 교량, 가로변 등지에 다양한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심어 경주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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