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 처리기간 단축ㆍ국민 만족도 향상 기여 예상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5일 전북 김제에서 ‘모바일 랜디고’ 시연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5일 전북 김제에서 ‘모바일 랜디고’ 시연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LX공사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현장의 지적측량 업무혁신의 방안을 ‘모바일 랜디고’ 활용으로 답을 찾았다.

LX공사는 5일 전북 김제시 백구면 일대에서 공간정보본부 정보자원실에서 개발한 측량서비스 시스템 ‘모바일 랜디고’ 시연을 지적사업본부 지적사업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모바일 랜디고’는 LX공사가 추진 중인 지적서비스 혁신의 연장선으로 현장에 나가기 전 드론맵, 지적통합정보 등을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LX공사는 ‘모바일 랜디고’ 활용으로 실시간 현장자료 전송을 통해 업무처리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측량팀의 탄력적 운영과 측량의뢰 시 민원의 빠른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적측량 처리기간 단축으로 국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LX공사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모바일 랜디고’는 4차산업혁명인 ‘초연결 시대’를 맞아 모바일 측량기술을 적용해 지적서비스 혁신을 이끌기 위함”이라며 “LX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토정보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후 新 기술ㆍ측량시스템을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과 혁신경진대회’ 등을 열어 국민 편익 증대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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