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시설개선 통한 운영효율 제고 및 수질개선 기여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지난 19일 무안맑은물관리센터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유입하수의 고형화(정화조 미설치 하수 배출 및 식당가의 무분별한 음식물쓰레기 및 기름덩어리 배출) 배출에 따른 유입펌프의 잦은 막힘과 고장 및 악취 문제를 연구 개발을 통한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

 

무안맑은물관리센터 유입하수의 고형화 개선 모습 ⓒ위클리서울/밀양시
무안 맑은물관리센터 유입하수의 고형화 개선 모습 ⓒ위클리서울/밀양시

무안 맑은물관리센터는(무안하수처리장)은 1일 평균 530톤의 하수가 유입되며 대부분이 분뇨와 식당가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기름덩어리로 유입펌프의 잦은 막힘 현상으로 안정적인 수질처리에 어려움을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무안 맑은물관리센터의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사양의 펌프를 현장에 적용하여 운전했고, 그 결과 최적의 펌프를 설치 개선했다.

또한, 부속시설인 중계펌프장의 부유슬러지의 고형화로 인한 기계의 이상반응과 고장 및 악취를 미생물제 투입 및 부속설비를 설치 연구한 결과 부유슬러지 발생 억제와 더불어 복합악취 266ppm→0ppm으로 크게 저감 시켰다.

이병희 이사장은 “지역 내의 수질개선과 맑은 공기를 지키기 위해 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효율적인 시설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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