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테이크 파티 및 이벤트를 통한 비대면 만남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 내 미혼남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폭 넓은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밀양 청춘 스테이크 쿡 파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밀양 청춘 스테이크 쿡 파티’행사 포스터 ⓒ위클리서울/밀양시
‘밀양 청춘 스테이크 쿡 파티’행사 포스터 ⓒ위클리서울/밀양시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에 개최할 예정이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어플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평일 저녁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배송된 밀키트를 가지고 스테이크 요리 및 퀴즈게임, 레크레이션, 1:1대화 등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밀양시 소재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근무하는 만 29세(1992년생)부터 만 39세(1982년생) 미혼남녀로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 지역인구정책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및 바쁜 일상생활로 인연을 만나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이번 행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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