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일 (사)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영자)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실습 및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시설에서 블루베리잼 및 표고버섯 분말 가루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실증시범포에서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을 진행해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개조로 나누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영자 회장은 “코로나19와 바쁜 농사일로 지쳐있던 회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바쁜 일상에서도 참여해 주신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더욱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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