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개선방안 실무회의 개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1일 시청에서 김해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개선방안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는 9월 3일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개선방안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위클리서울/김해시
김해시는 9월 3일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개선방안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위클리서울/김해시

이번 실무회의는 앞선 과업설명회와 합동조사에 이은 세 번째 자리로 지난 6월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10곳에 대한 합동조사 후 도출된 문제의 개선안을 바탕으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종합적인 교통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사업을 신청해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4월부터 세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교통사고 다발구간 중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또 관내 교통사고 발생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각종 플랫폼을 통해 교통안전수칙과 관련된 영상을 송출 중에 있고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맞춤형 컨설팅을 요청할 예정이며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관측조사(9~10월 사이 예정)에 대비해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의 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김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김해시민들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 안전띠 착용,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운전 행태와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 11개 항목을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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