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은 지난 8일 청도천의 부유물 및 하천 하구 쓰레기 등을 처리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천의 부유물 및 하천 하구 쓰레기 등을 처리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위클리서울/청도군
청도천의 부유물 및 하천 하구 쓰레기 등을 처리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위클리서울/청도군

읍은 떡버들에서 유등교, 토평지구까지 이르는 청도천 일대의 쓰레기와 하천 중간에 형성된 섬 형태의 습지에 떠내려온 비닐,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여 6톤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번 수거 작업은 화양읍 도주청년회원 50여명의 참여로 청정한 화양읍을 만드는데 큰 의의가 있다.

박효상 도주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청도천 환경정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청도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호송 화양읍장은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도와주신 도주청년회에 감사드리며,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다시 찾고 싶은 청도, 살고 싶은 청정 청도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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